이곳이 바로 구름 위인가? 오사카 역 근처 공중정원 체험

여러분은 「오사카 경치를 위에서 보고싶다」고 생각하신 적 없으신가요?
오사카는 고층 빌딩이 많아서 고층 빌딩에서 아래를 보려고 해도 그렇게 넓은 범위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주 높은 빌딩에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렇게 비싼 요금을 내지 않아도 오사카의 멋진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출처：空中庭園

오사카 경치를 한 눈에 보실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오사카 역 근처에 「공중정원(空中庭園)」이 있습니다.
공중정원은 다이나믹하고 뛰어난 디자인으로 유명한 우메다 스카이 빌딩 옥상에 있어요.
2008년 영문 잡지「THE TIMES」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건조물 20」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은 오사카의 랜드마크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출처：たけひろ建築工房

공중정원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360도로 바라보는 오사카 풍경인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풍경은 시간의 경과와 함께 변해 갑니다.
낮에는 푸른 하늘에 조각 구름, 눈 앞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요도가와(淀川)강과 산등성이로 이루어진 자연 풍경이,
저녁에는, 여름에는 롯코 산계(六甲山系)가, 겨울에는 기이 수도(紀伊水道)로 저물어가는 석양이 서쪽에서부터 한 눈에 바라다 보입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일본의 석양 100선」으로 선정되었을 정도예요.
밤에는 공중정원 남쪽에서 도시 전체가 빌딩 네온사인과 가로등으로 빛나는 야경이 바라다 보입니다. 야경 역시 「야경 100선」으로 뽑혔을 정도로 절경이라는 사실!

출처：Plaholi[プラホリ]

공중정원에서는 눈 앞을 가득 메우며 펼쳐지는 경치는 물론 계절에 따라 개최되는 여러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벤트을 노리고 가도, 경치를 노리고 가도 실속있는 공중정원. 가격도 1000엔 이내라 실속입니다.
오사카의 멋진 풍경을 한 번 꼭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