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여름 감성 R

내 손으로 만드는 여름 감성 – 오사카에서 수제 풍경 제작 체험

DATE: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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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름.
예전에는 여름이 되면 시원한 바람을 가져오는 듯한 풍경의 맑고 정갈한 울림이 이곳 저곳에서 들렸습니다.

[Time : 11s]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 소품, 풍경(후린).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지만, 사실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름 감성을 전하는 풍경의 역사와 오사카에서 수제 풍경 제작이 가능한 공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러분 혹시 알고 계셨나요?

풍경이 원래는 액막이 역할로 집에 달아 놓는다는 사실을…

厄除けとして家に吊られていた風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 당나라 시대에 이르는데요.

풍경은 나쁜 기운을 쫓기 위해 절이나 집의 네 모퉁이에 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풍탁(風鐸)이라 부르는 것인데요, 불교와 함께 일본에 전해져
풍탁 소리가 액을 막아준다는 믿음이 사람들 사이에 전해져 왔습니다.

정토종 개조(開祖)인 호넨쇼닌(法然上人)이 풍령(후레이)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나중에
풍경(후린)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풍경은 일본 각지에서 금속(철, 동), 유리, 도기, 나무, 목탄, 수정 등 다양한 재질과 다양한 형상으로 만들어집니다.

ガラス発祥の地と刻まれた石造

그 중에서 이번에는『유리 풍경(가라스 후린)』에 주목하고 싶은데요,

사실 오사카는 유리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1920~30년대에는 유리 산업이 오사카 경제를 지탱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였다고 해요.

오사카 덴만구 역(大阪天満宮駅)에서 남쪽으로 400m정도 걸으면 나오는 오사카 덴만구(大阪天満宮, 오사카 시 기타 구). 그 정문에서 서쪽 방향에 에비스 문이 있는데요, 그 입구에 유리 발상지라고 새겨진
석조가 있습니다.

오사카 관광 중에 한 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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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
가와치 후린

주소
카타 노시 妙見坂 2-11-6

전화 번호
072-808-6351

URL
http://www.kawatifuurin.com

소요
게이 交野線 私市 역▶ 도보 15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