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명물 구시카쓰(串かつ) 7개에 맥주가 세트로 950엔！？현지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맛집

오사카 음식으로 잘 알려진 구시카쓰(꼬치튀김). 체인점 및 개인 식당을 포함하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구시카쓰 집이 있는데요, 구시카쓰 경쟁이 치열한 오사카, 구조(九条)에서 15년 이상 현지는 물론 오사카 밖에서 오는 손님들에게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구시카쓰 술집「오이리야(大入屋)」가 그곳입니다.

오이리야에 들어왔을 때 첫 느낌은, 가족끼리 특히 어린이를 데리고 온 손님들이 비교적 많다는 점입니다.
구시카쓰 집에는 원래 어린이들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은데, 오이리야는 술집인데도 불구하고 어린이 손님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TV와 어린이용 장난감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모두 맛있게 구시카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른들이 음식을 즐기는 동안, 어린이들은 TV와 장난감을 즐기면서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다 아이들 걱정 없이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아빠에게도 엄마에게도 점수를 따는 부분이죠.

오이리야 음식은 다 맛있습니다.
구시카쓰 술집이니 당연히 추천 메뉴는 소스를 두 번 찍으면 안되는 구시카쓰겠죠?
오이리야 메뉴 중에서도 인기 메뉴는 오마카세 구시카쓰 세트. 구시카쓰 7개와 맥주 등이 세트로 되어 있으며, 가격은 겨우 950엔!
맛있는데다 싸기까지. 그야말로 감사한 가격입니다.
이 외에도 날마다 바뀌는 히가와리 메뉴, 술 무제한 우동 스키야키 코스도 인기 메뉴입니다.

점내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따뜻한 느낌의 나무 테이블, 의자가 놓여 있어요.
특히 2층은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연회도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길어요.
오후 4:00〜다음날 오전 6:00까지 영업하며,
오후10:00이후・오전00:00이후에도 입점가능하기 때문에 2차, 3차, 4차, 5차까지… 가능합니다.
정기 휴일은 매월 4일・14일・24일이며, 오봉(8월 15일) 연휴, 연말에는 쉬지 않고 영업, 12월 31에는 아침 6시까지 엽니다. 연초에는 1월 5일부터 오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