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목욕탕 예절】바른 사용법을 미리 체크해보자
DATE: 알다/
한국 목욕탕과 일본 목욕탕은 어떻게 다를까요? 센토라고 불리는 일본 목욕탕은 어디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도, 특유의 느낌이 있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하지만 다 같이 쓰는 곳이니만큼, 여기에서도 규칙이 있겠죠? 목욕탕 예절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① 준비
・수건 2장(탕 안에서 젖은 수건, 탕 밖에서 쓸 마른 수건)
・샴푸, 린스, 세안제
빗이나 면도기 등은 각자 준비해주세요.
또 목욕탕에 따라 수건이나 샴푸 등을 대여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전화로 확인해 보시면 확실하게 준비하실 수 있겠죠? (가게에 따라 무료 대여와 유료 대여 등 서비스 종류가 다양합니다. 철저하게 확인해 보세요!)
② 접수~입욕준비
접수대에서 계산을 한 뒤, 탈의실에서 탈의한 후, 필요한 것(수건이나 샴푸 등)을 가지고 드디어 목욕탕 안으로!
먼저 머리와 온몸을 씻어줍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니 몸을 깨끗이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죠?(들어갈 때는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다 씻은 다음에는 먼저 욕조로 들어갑니다…
고 하고 싶지만, 들어가기 전에 한 바가지 몸에 끼얹고 들어가시는게 좋아요.
몸에 물을 끼얹어서 체온을 탕의 온도에 적응시킬 수 있어요.
(이 때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해야겠죠)
③입욕
천천히 탕에 들어가 봅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수건이 탕에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잘 개어서 머리 위에 올리거나, 욕조 끝부분에 올려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이 끝나면, 처음에 물을 끼얹은 것처럼 마무리로 또 물을 끼얹어주세요.
들어 가기 전과 같은 행동이지만,이 때는 목욕을 마치기 전에 입욕 중에 생긴 불순물을 청결하게 하는 뜻이 있습니다.
다함께 하는 목욕이니만큼, 매너를 지키면서 모두가 시원하고 즐거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뜻에서 목욕탕 매너를 소개해봤습니다.
덧, 목욕 후에 먹는 커피 우유가 그렇게 맛있다는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