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야키 본고장 오사카에서 줄서서 먹는 추천 다코야키 맛집

「오사카 먹거리」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세요?
오사카는 에도 시대 때 무역이 활발해서 각지의 특산품이 다수 모였는데요, 이 때문에「천하의 부엌」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천하의 부엌의 흔적은 지금도 남아있는데요, 오사카는 간사이(관서) 지방 중에서도 식문화가 발전된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맛으로 유명한 도시 오사카 먹거리 하면 역시 대표적인 것은 다코야키겠죠?

출처：ぐるなび

오사카는 다코야키의 본고장으로 유명한데요, 곳곳에 다코야키집이 있습니다.
수 많은 다코야키집 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원조 다코야키 아이즈야 본점(元祖たこ焼き　会津屋本店)」!
바로 이곳에서 오사카 다코야키가 시작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안 먹어 본 오사카 사람은 있어도 모르는 오사카 사람은 없는 맛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식 만화「맛의 달인」에 나온 걸로도 유명합니다.

출처：HOTPEPPERグルメ

아이즈야 본점 추천 메뉴는 역시「원조 다코야키(元祖たこ焼き)」입니다.
다코야키 안은 몽글몽글 부드럽고, 입에 넣은 순간 입 안에서 퍼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또 아이즈야 원조 다코야키는 밀가루 옷 자체에 육수의 감칠맛이 배어 있어서 소스나 마요네즈에 찍지 않아도 다코야키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출처：HOTPEPPERグルメ

또 다코야키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야 오리지널 메뉴,「원조 라디오야키(元祖ラヂオ焼き)」도 일품인데요.
라디오야키 안에는 문어 대신 고기와 곤약이 들어 있습니다.
이 라디오야키를 개량해서 건더기로 문어를 넣게 되면서 다코야키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고기와 곤약이 다코야키와는 다른, 진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함께 전해줄 거예요.

여러분들도 오사카에 오시면 꼭 아이즈야 본점 다코야키를 드셔 보세요.
여기에 플러스, 다른 다코야키집도 이곳저곳 들러서 맛을 비교해 보는것도 즐거운 오사카 관광의 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