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중심 아메리카 무라 이색 아이스크림 맛집

아메무라에 관해

오사카에 있는 아메리카무라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아메리카 무라는 오사카 시 주오 구에 있는 니시신사이바시 부근을 이르는 명칭인데요, 줄여서 아메무라라고도 합니다.
오랫동안 오사카 젊은이들의 문화 중심지로, 약 2,500여개 매장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메리카 무라(미국 마을)일까요? 1969년 이후 이 지역에서 젊은이들이 창고를 가게로 개조해서 미국 서해안이나 하와이에서 수입한 옷들을 팔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라고 해요.

출처：あ〜アレか。

항상 활기 넘치는 아메무라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Long Softcream 아메리카무라 점입니다.
이름 그대로 아이스크림집인데요, 이곳에서 파는 것은 평범한 아이스크림이 아닙니다.
무려 일본에서 가장 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고 해요.

출처：Twitter プロのソフトクリーマー森川

Long Softcream 아메리카 무라 점 추천 메뉴는 역시 간판 메뉴인 일본에서 가장 긴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름 그대로 일본에서 가장 긴 소프트 아이스크림인데요,
콘을 제외한 아이스크림 부분만 40cm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이곳에서 드실 수 있어요.
콘을 포함하면 무려 50cm를 넘는 길이. 혹 기울어지면 아이스크림이 무너질까봐 점원에게 건네받을 때부터 이미 긴장감이 흐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일본에서 가장 긴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격이 겨우 300엔이라는 것.

출처：食べログ

모양만큼이나 스릴 넘치는, 하지만 혜자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Long Softcream 아메리카 무라 점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