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파쿠 기념공원

광대한 자연 속에 우뚝 솟은 태양의 탑을 만날 수 있는 곳「반파쿠 기념공원」

문화, 스포츠, 레저 시설이 겸비된, 녹색으로 둘러싸인 문화 공원입니다. “태양의 탑”을 중심으로 자연문화원과 일본 정원, 민족학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또, 인접한 곳에 일본 최대급 대형 복합시설인 “EXPOCITY-엑스포시티！”와 수족관・동물원・미술관 등 장르를 넘나드는 살아있는 박물관 “NIFREL-니프렐-“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기실 수 있어요.

오사카・반파쿠 기념공원의 상징

반파쿠 기념공원(万博記念公園)은 1970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일본 만국박람회가 끝난 후 그 부지를 정비한 곳으로, 「녹색에 감싸인 문화공원」으로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술가 오카모토 타로(岡本太郎)가 디자인한 태양의 탑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태양의 탑의 비밀

꼭대기 부분에 미래를 상징하는 「황금 얼굴」, 현재를 표현한 정면의「태양의 얼굴」, 과거를 나타내는 배면의 「검은 태양」의 3가지 얼굴을 가진 태양의 탑.
탑 내부에 있어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밑바닥의 태양」이라는 제 4의 얼굴이 복원되어, 3월19일부터 공개됩니다. 그 수수께끼의 존재가 더욱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꿈의 연못에서 보트 놀이

어린이들이 쑥쑥 몸을 움직이면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외에도, 사이클 보트와 오모시로 자전거라는 보조바퀴가 달린 놀이 자전거가 있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수면을 산책하다 보면, 운이 좋으면 논병아리나 가마우지 등 물새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정성스레 손질된 넓은 정원

오사카 일본 민예관 등의 문화 시설과 스포츠 시설, 일본 정원도 있어 사람들의 휴식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를 풍성하게 담은 정원에서는 자연과 사계의 변화를 음미하실 수 있어요.

계절을 물들이는 하나노오카(꽃의 언덕)

벚꽃 명소로 유명한 반파쿠 기념공원이지만, 봄에는 튤립과 양귀비, 그리고 카모마일, 가을에는 코스모스도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자연 문화원에서는 계절에 따라 여러 꽃들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북쪽에 있는 일본 정원에서는 매화와 연꽃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