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의 비즈니스 클래스!「Oshibori」가 있어야 일본이지
DATE: 알다/
일본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이자카야에 가서 자리로 안내를 받으면 꼭 나오는 것이 물수건(오시보리).
일회용 물티슈 등부터 레스토랑이나 이자카야처럼 수건 천을 적신 것까지 다양합니다.
오시보리를 사용하는 일부는 따뜻한 오시보리를「앗시보」, 차가운 오시보리를「쓰메시보」로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오시보리의 역사는 사실 길어서, 헤이안 시대의 천황가 사람이 손님을 집에 초대했을 때 제공한 젖은 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이어지는 에도 시대에 손수건의 보급으로 하타고(旅籠)라 불리는 숙박소 현관에 물을 채운 통과 손수건을 준비하게 되어, 손님이 손수건을 통의 물에 적셔 짠 뒤 더러운 손발을 닦았다고 합니다. 이「짜는(시보루)」행위가 원형이 되어 오늘날의 오시보리의 어원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2차대전 후 복구기에 일본에 음식점이 늘어나면서, 오시보리를 제공하는 비지니스가 탄생했습니다. 막 생겼을 때는 세탁한 오시보리를 하나하나 손수 나눠줬다고 합니다. 이것이 외식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어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해요.
오시보리의 좋은 점은, 위생면의 우수성입니다.
오시보리에 관해 후생노동성에서는 위생 기준을 세웠습니다. 그 기준 중에「오시보리를 손님에게 제공할 때는 가온(加温)할 것. 가온하지 않을 경우4℃이하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있습니다.
소독 방법은 「80℃이상 열탕에 10분 이상 담그거나, 혹은 100℃이상 증기에 10분 이상 노출시키기」가 요구됩니다.
즉, 오시보리가 따뜻한 경우에는 위생기준을 지키고 있다는 증거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믿고 쓸 수 있는 오시보리를 제공하면 식사를 하는 쪽도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시보리는 일본의 위생을 대표하는 것이 아닐까요?
일본 음식점에서 식사 하실 때 한 번 오시보리를 체크해 보세요.